GGM 11월부터 설비보완 위해 일시 가동 중단 내년 상반기 시험 생산이후 7월부터 생산 돌입 EV모델…내수·수출용 집중 육성 ‘광주형 일자리’ 모델로 설립된 ㈜광주글로벌모터스(GGM·지지엠)가 오는 11월부터 공장 가동을 일시적으로 멈추고 캐스퍼 전기차(EV) 생산라인을 구축하면서 내년 하반기 본격적으로 양산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10만대 생산 가능한 공장 전체 라인 중 일부를 전기차 생산이 가능하도록 바꿔 내연기관차와 함께 혼류생산이 가능하도록 하기 위해서다. 지지엠은 4일 “오는 11월부터 공장 가동을 중단하고 40일 동안 공장설비 보완 작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GGM은 설비 보완 기간을 고려해 올해 캐스퍼 생산 대수를 지난해(5만대)보다 10% 줄어든 4만5천대로 조정했다. 지지엠은 현대자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