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평 지원자들, 재학생 줄고 졸업생 늘어 수능 쉬워질거라는 기대감에 반수 도전 EBS 사상 첫 당일 분석 결과 발표 눈길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전초전이라 불리는 9월 모의평가가 6일 시작되었다. 정부는 그간 ‘킬러문항 없이 어떻게 변별력을 확보할 수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 “9월 모평을 보면 알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해왔는데, 실제 이날 시험은 눈에 띄는 킬러문항은 없고 변별력 확보에도 어느 정도 성공했다는 분석이 나오고있다. EBS·입시업체 모두 “킬러 문항 없다” 이번 9월 모평의 최대 관심사는 킬러문항의 여부였다. 교육부는 앞서 킬러문항을 '공교육 과정에서 다루지 않는 내용으로, 사교육에서 문제 풀이 기술을 익히고 반복적으로 훈련한 학생들에게 유리한 문항’으로 정의해왔다. 일각에서는 정의가 모호하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