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전문채널 YTN[040300]의 공기업 지분 최종 낙찰자로 선정된 유진그룹은 23일 "대한민국 대표 뉴스전문채널인 YTN의 지분 인수를 통해 방송·콘텐츠 사업으로의 재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는 공식 입장을 밝혔다. 유진그룹은 이날 배포한 입장문에서 "창립 70주년을 앞둔 유진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중견기업으로, 공정을 추구하는 언론의 역할과 신속, 정확을 추구하는 방송의 특성을 잘 이해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유진은 과거 케이블방송사업(SO)을 크게 성장시켰고, 현재도 음악방송 등 방송채널사용사업자(Program Provider·PP)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공공사업인 복권사업 민간수탁자 역할을 10여년간 수행한 경험이 있다"고 했다. 유진그룹은 1997년 부천 지역 종합유선방송사 드림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