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드라마 순정복서 등장인물

 

순정복서 

My Lovely Boxer 2023

스포츠, 성장, KBS월화드라마 12부작

이상엽, 김소혜, 박지환, 김형묵, 김진우, 하승리, 채원빈

 

사라진 천재 복서와 냉혈한 에이전트의 인생을 건 승부 조작 탈출기 입니다. 

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드라마인 만큼 검증된 스토리와

권투를 싫어하는 여성 복서의 이야기라는 점이 흥미로워 보이는데요 

 

세상사 돈이면 다 된다고 생각하는 스포츠 에이전트와 힘센 유치원 보조교사인줄 알았던 사라진 천재복서의 만남 

 

등장인물

 

 

- 김태영(이상엽)

재능 있는 선수들을 단기간에 골수까지 빼먹고 

은퇴시키는 프로 은퇴꾼이자 장의사

오직 이득만을 위해 편법, 술수, 뇌물, 아부는 

물론 선수 생명이 끊기는 것까지 

신경쓰지 않는 인간 말종 

 

-이권숙(김소혜)

어린 나이에 살아있는 권투의 전설을 

단 한 방에 KO시킨 천재 복서

하지만 본인은 권투를 끔찍하게 싫어해 

좋아하는 남자와의 연애와

소소하고 평범한 일상을 꿈꿉니다.

각종 대회를 휩쓸었지만 

모친의 죽음 이후 3년 정도 사라진 상태

 

 

- 김오복(박지환)

거대 불법 사이트 운영자 남회장의 수하 

스카이 스포츠를 운영하는 프로 승부조작꾼

투수 김희원을 승부조작 플레이어로 엮는 

인물로, 그를 구하려는 태영도 

조작게임 안으로 끌어들입니다. 

 

- 이철용(김형묵)

이권숙의 부 

전 동양챔피언 

자신의 꿈을 딸이 이뤄주길 바라며 

가혹한 스승이 되어 딸을 괴물로 키워낸 인물 입니다.

 

- 한재민(김진우)

모태솔로 이권숙의 첫사랑

엄마가 운영하는 유치원의 월급도둑 부원장

얼굴천재로 많은 여자를 만났지만 

진지했던 적은 없는 인물

이권숙의 등장 이후 진지해집니다.

 

 - 정수연(하승리)

S&P 라이벌사 '어바웃 스포츠' 팀장

전 골프선수로 태영의 에이전트를 받았던 인물 

태양의 파트너이자 연인이었으나 결별

 

- 한아름(채원빈)

자이언트 복싱 소속의 무패 복서

한국 최고의 밴텀급 복싱 챔피언 

 

 

- 김태영의 선수들 

 

김희원(최재웅)

태영과 친형제처럼 가까웠던 사이 

메이저리그 진출 실패 후 

현재는 만년 꼴찌팀 HH치타스 소속 투수

아들의 주사비용을 마련하기 위해 승부조작을 하기로 마음먹습니다. 

 

최호중(김희찬)

태영의 후배 

권숙의 트레이닝 파트너

전 WBO라이트급 동양챔피언

모두가 김태영을 욕해도, 가난한 권두선수였던 자신을 적절한 시기에 은퇴시켜 준

김태영에게 의리를 지킵니다.

 

 

- S&P 사람들

 

이영애 (윤인조)

매번 돈타령인 김태영 사수

사내에서 태영을 가장 신뢰하기도 합니다. 

사라진 이권숙을 찾아 복귀 시키면 , 새로운 슈퍼스타가 될 것이라 믿고 김태영을 부주깁니다.

 

고선재 (김상우)

태영의 후배 직원

에이전트 일을 좋아합니다. 

 

 

- 복싱계 인물들 

 

송관장 (성노진)

한아름 선수를 발굴하고 키워낸 트레이너

더이상 도전자를 찾기 힘들어 한아름 체급을 올릴까 고민하던 중 

아름을 미국으로 보내 빅매치를 열어주겠다는 정수연의 제안에 흔들리게 됩니다.

 

박혜진 (임영주)

한아름과 자매처럼 지내는 선배 복서

현재는 이런저런 일을 하며, 여전히 링에 설 날을 기다리는 긍정적이고 밝은 복서

 

조아라 (도은하)

이권숙 1차 복귀전 상대

프로전적 7전 6승 1패로

현재 국내에서 가장 핫하고 광적인 챈덤을 가진 복서입니다. 

SNS를 통해 자신의 존재감을 알리는 인물 입니다. 

 

 

- 한옥 유치원 사람들 

 

은솔쌤 (송예빈)

밝고 긍정적인 인물 

이권숙을 좋아합니다. 

 

큰쌤 (김선기)

직설적이고 화끈한 맏언니

 

작은쌤 (이송이)

눈치 빠르고 착한 인물

 

- 스포츠 업계 인물들 

 

박경수 (김상보)

3년 연속 기자클럽 기자상 받은 스포츠지 스타 기자

30만 굳독자를 보유한 유튜브 방송도 진행합니다. 

태영과는 티격태격하면서도 서로 도울 때가 많습니다. 

 

태영이 이권숙을 찾는 일을 돕지만

김희원 선수가 엮인 승부조작 사건에서 이상한 냄새를 맡은 뒤부터는 

태영 주변을 캐고 다니기 시작합니다. 

 

양만희 (남태우)

희원이 속한 HH치타스 감독 

한때 한국 프로야구의 전성기를 누빈 명감독 

이번 시즌도 꼴등이 되면서 

감독 자리에서 강제 은퇴 당하기 전에 한 몫 쥐어보려 승부조작에 발을 들이고,

자신의 팀 투수 김희원까지 끌어들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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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정복서 하이라이트 예고편을 보면 드라마 한 편을 다 본 것 같은 기분이지만 

스포츠 선수들이 주요하게 등장하고 승부 조작과 관련된 내용도 있어 흥미로워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