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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신당 공식출범, 당대표는 이준석

뽐지 2024. 1. 21.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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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창당을 주도한 개혁신당이 공식 출범했습니다.

개혁신당은 오늘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창당대회를 열고

이준석 정강정책위원장을 초대 당 대표로 선출했습니다.

정책위의장에는 김용남 전 의원이, 최고위원 3인에는 천하람, 허은아,

이기인 창당준비위원장이 임명됐고, 김철근 사무총장은 그대로 직을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오늘 창당대회에는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이낙연 새로운미래 인재영입위원장, 김종민, 조응천, 정태근 미래대연합 공동창당준비위원장,

양향자 한국의희망 대표, 금태섭 새로운선택 공동대표, 류호정 전 의원 등 제3지대 인사들이 모두 모였습니다.

이들은 축사를 통해 개혁신당을 포함한 제3지대 '빅텐트'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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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새로운미래 인재영입위원장은 축사에서

"시대적인 과제를 위해서 우리 모두 협력하기를 바란다"며

"우리는 시대가 어떤 변화를 요구하고 어떤 정치를 원하는지 알고 있다. 그 일을 우리가 함께 해야만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여러분과 나는 똑같은 경험을 했고 똑같은 문제의식을 가지고 있다"며

"앞으로 행동도 똑같이 하기를 다짐했으면 좋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조응천 미래대연합 공동창당준비위원장 역시

"기왕이면 하나가 돼 국민 명령에 따르겠다고 약속한다"면서

"개혁신당이 함께 가기를 기원한다"고 말했습니다.

한국의희망 양향자 대표는 "우리는 다른 곳에서 출발했지만,

같은 곳으로 가려는 사람"이라며 "개혁신당과 한국의희망은 이 땅의 미래가

과학기술과 첨단 산업에 달려 있다는 것을 서로 잘 알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금태섭 새로운선택 공동대표도 "혼자서는 변화하기 어렵다. 함께 힘을 모아야 한다"고 했습니다.

이준석 대표의 정치적 조언자로 알려진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뿔뿔이 각자도생해서는 정치적 성공을 거두기 매우 힘들 것"이라며

"꼭 화합해서 단일대오로 4월 총선을 맞이한다면

여러분의 소기의 목적을 충분히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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