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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비 때문에 입원 치료 받지 못해 세상 떠난, 임종임

뽐지 2023. 8. 31.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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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소에는 와일드캣츠 시절 멤버였던 석현 한국연예예술인협회 부인을 비롯한 나비소녀 국보자매 등 방송 뉴스를 보고 찾아온 극소수 지인들이 문상해 쓸쓸함을 더했다.

 

1969년 미 8군 무대에서 노래하기 시작한 고인은 1971년 와일드 캣츠로 데뷔, 홍콩 등 해외에서 활동했다. 귀국해 발표한 앨범 ‘더 와일드 캣츠/들고양이들’에 수록된 ‘마음약해서’가 큰 인기를 끌면서 1980년 동명 영화로 제작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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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일드캣츠는 1970년대 동남아와 홍콩을 중심으로 활동하며 인기를 얻은 뒤 '마음이 약해서'와 '십오야'가 히트하며 국내에서도 스타 반열에 올랐다. MBC '10대 가수 가요제'에서 특별상을 수상했다.

 

1981년 보니엠의 히트곡 ‘바하마 마마’를 번안해 부른 ‘말하나마나’는 2007년 MBC ‘무한도전’에서 ‘하나마나송’으로 각색돼 사랑받기도 했다.

 

팀의 프런트 우먼이었던 임종임은 과감한 쇼트커트 헤어스타일과 감각적인 무대 매너 등으로 팀의 인기를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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