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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ㅁㄷ 지오디 뜻? , 국민이 만든 god

뽐지 2023. 10. 1.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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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8일 오후 방송된

'KBS 대기획 ㅇㅁㄷ 지오디'(이하 'ㅇㅁㄷ 지오디')에서는

때로는 친구처럼 때로는 가족처럼 함께해 온

KBS 대기획 다섯 번째 주자
‘국민그룹’ god가 희망과 위로를 건네는 무대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국민 그룹 god를 보기 위해 무더위를 뚫고 찾아온
약 2만 명의 관객들이 하늘색 응원봉을 들고
야외 공연장을 꽉 채우며 장관을 이루었다.


이어 그동안 베일에 싸였던
'ㅇㅁㄷ 지오디'의 뜻이 공개됐다.
모두의 궁금증을 자아냈던 '국민ㅇㅁㄷ그룹 지오디'는
'국민이 만든 그룹 지오디'라는 뜻을 담고 있었다.

 

콘서트 타이틀 공개와 함께 박준형, 데니안, 윤계상, 손호영, 김태우까지
god 완전체가 무대에 등장해 환호를 자아냈다.

 

이날 god 멤버들은 화려한 오프닝 무대를 마친 뒤,

소개 인사를 시작했다.

데니안은 “지금 이 자리에 2만 명에 관객분들이 모여계신다.

티켓팅은 3분 만에 끝났다”라며 콘서트를 하게 되어 감사하다고 인사를 건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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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데니안은 “god로 활동하면서 언제 가장 행복했냐”라고 질문했다.
이에 김태우는 “지금이 가장 행복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박준형은 “가식”이라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god는 '프라이데이 나잇'(Friday night)으로 포문을 열었고,
'니가 있어야 할 곳', '0%'까지 세 곡을 연달아 열창하며 열기를 더했다.

 

첫 번째 무대를 마친 god는 'ㅇㅁㄷ 지오디'의 창조자는 막내 김태우라고 밝혀 시선을 모았다.
김태우는 "굉장한 반대들이 있었다"라고 운을 떼며
걱정과 달리 궁금증을 자아내는 작전이 성공했다며 뿌듯해했다.
god 멤버들은 'ㅇㅁㄷ'를 아마도, 우면동, 월미도, 왕만두, 이메다(2M) 등으로 추측하기도 했다고.

 

이어 김태우는 "국민 그룹이라는 수식어가 걸맞은 수식어일까 많은 고민을 하다가,
문득 우리는 국민 그룹이 아닌 국민이 만든 그룹이라는 문구가 생각났다"라며
'ㅇㅁㄷ'를 만든 이유를 전했다.

 

김태우는 “25년이라는 시간 동안 무대에 서는데,
이렇게 많은 분들이 공연에 와주신다는 현재에 감사드린다”라며 관객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건넸다.

 

특히 이번 ‘ㅇㅁㄷ 지오디’에는 깜짝 손님으로 방시혁 PD가 영상 편지를 보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방시혁은 “되게 어색하다. 카메라에 처음 얘기해 보는 것 같은데,
올해 25주년 공연한다고 해서 깜짝 놀라게 해 주고 싶었다”라면서
그는 “여기까지 오느라고 너무 멋있었고,
올해 25년 공연하게 된 것도 너무 축하한다”고 축하 인사를 전했다. 

god 멤버와 기억에 남는 일화를 질문하자,
방시혁은 “박진영 씨를 따라서 일산에 있던 숙소에 갔는데,
‘쉽지 않겠구나’ 생각했다. 솔직히 그 인상이 너무 강력하다”라며
유명한 god의 숙소 일화를 언급했다.


더불어 방시혁은 지오디를 하면 바로 떠오르는
‘하늘색 풍선’을 자신이 만들었다며 “커리어에 일조했다는 사실이 뿌듯하다”고 말했다.

이후 손호영은 "너무 감사하게 그렇게 불러주실 때도
저희가 책임감이 크고, 항상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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