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체고 수영부 성폭력

 

대구체육고등학교 수영부에서 다수의 남학생 선배가 동성 후배들을 성폭행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교육당국이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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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당국은 4명 이상으로 추정되는 2,3학년 선배들이 지난달 제주 합숙 훈련부터 최근까지 두달 동안 수영부 예비 1학년 학생 5명을 성폭행하고 금품을 빼앗았다는 내용의 제보를 접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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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교육청과 대구체고가 진상 조사를 시작한 가운데 피해 학생 학부모들은 모레 경찰에 가해학생들을 고소할 계획입니다.

지난 1월 4일 대구체육고등학교 수영부는 제주종합경기장 실내수영장으로 전지훈련을 떠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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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로부터 한 달쯤 뒤 1학년 학생 3명이 2, 3학년 학생 4명을 경찰에 고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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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부 선배들이 후배들을 강제추행하는 등 수차례 성폭력을 저질렀다는 주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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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디지털콘텐트기획 '이상엽의 부글터뷰'에서 대구체고 수영부 성폭력 사건을 추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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