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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동모빌리티, 대구시와 미래 모빌리티 사업 부문 앵커기업 선정

뽐지 2023. 9. 6.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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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와 손잡은 대동, 로봇 개발 소식에 23% 상한가

‘농슬라’(흔히들 주식시장에서 농기계 기업 대동을 '농슬라'라고 표현)로 불리는 국내 농기계 회사 대동이 올해 초 로봇산업 진출을 선언하고 포스코와 협력해 제철소 내 특수환경 임무수행

kikimong.tistory.com

 

대동(000490)의 스마트 모빌리티 기업 대동모빌리티는 대구시가 추진하는 '모빌리티 모터 소재·부품·장비(소부장) 특화단지'의 완성차 부문 앵커기업으로 선정돼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소부장 특화단지는 모빌리티 모터 시장에서 국가, 지역 차원의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정책 사업이다. 대구시는 전동화 부품기업이 집적해 있는 대구국가산업단지와 대구테크노폴리스 및 전동화 부품으로 전환이 필요한 달성 1차, 2차 산업단지가 모터 소부장 특화단지의 최적지라는 점을 부각시켜 올해 7월 유치에 성공했다.

 

대구시는 2030년까지 특화단지에 7개 앵커기업과 100여개 기업을 참여시켜 글로벌 파운더리형 모터산업 거점으로 키운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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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동모빌리티는 대구시와 협력해 물류배송용 배터리 교환형 e-스쿠터 및 0.5톤 전기트럭 기술을 개발한다. 지난해 말 대구시에 준공한 S-팩토리를 중심으로  BSS형 e-스쿠터의 산업 생태계 조성에 힘을 쏟는다는 방침이다.

 

LVS 설명을 위한 예시 일러스트


국내 플랫폼 기업과 함께 추진중인 이동 및 물류 배송을 위해 사용되는 여객운송용 자율주행 LSV(Low Speed Vehicle) 개발에도 속도를 낼것으로 기대하고있다. 대동모빌리티는 LSV 제품 테스트를 위한 실증 진행을 검토 중으로앵커 기업으로 선정 되 대구시와 협력 체계를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LVS: 특정 시설 및 도심 내에서 저속으로 이동 및 물류 배송의 목적으로 사용되는 자율주행 모빌리티

 

지난달 대동그룹은 대동모빌리티 골프카트를 활용해 자율주행 아키텍처, 고정밀 지도(HD Map) 구축, 객체탐지 SLAM 및 주행제어 SW 등의 자율주행 기술을 적용한 LSV를 만들어 카이스트 문지 캠퍼스에서 시연회를 진행하기도 했다.

 

대동은 올해부터 e-스쿠터를 부산, 대전, 김해 지역에 우선 공급하며 배달 라이더의 운행 데이터를 확보, 이를 기반으로 차량 유지 보수, 라이더 안전 및 편의성에 관련된 서비스 개발로 기존 제품과 차별화를 추진하며 전략적인 사업 모델을 구축해가고 있다.


원유현 대동모빌리티 대표는 “모빌리티 핵심 기술 내재화와 사업 모델 구축을 빠르게 추진하는 가운데 기업과 지역의 모빌리티 산업 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는 앵커기업으로 선정됐다”며 “성장성이 큰 모빌리티 시장은 ‘선점의 속도’가 중요하기에 대동모빌리티는 사업 투자를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고 이 같은 지역 기업에 대한 대구시의 지속적인 지원과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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