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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투약 혐의 이선균, 차 안에서 숨진 채 발견

뽐지 2023. 12. 28.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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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투약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던 배우 이선균씨(48)가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2분쯤 경찰에 112에

“(이씨가) 집을 나가고 나서 연락이 안된다”는 내용의 신고가 접수됐다.

이씨의 측근에 따르면 “(이씨와) 어젯밤부터 연락이 닿지 않아 주변에서 계속 찾았다”고 했다. 


경찰 등에 따르면 이 씨는 서울 종로구 와룡공원 인근 세워진 차량 내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112 신고를 접수하고 현장으로 출동해 이 같은 사실을 확인했다.

사고 현장에서는 번개탄을 피운 흔적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씨는 올해 초부터 강남의 유흥업소 실장 김모(29·여)씨의 서울 자택에서

대마초와 케타민 등 여러 종류의 마약을 투약한 혐의로 입건돼 최근까지 경찰 수사를 받아왔다. 

 

그는 경찰 첫 소환 당시 소변을 활용한 간이 시약 검사에 이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1차(모발)·2차(겨드랑이털) 정밀검사에서도 음성 판정을 받았다.

3차례 경찰에 소환된 이 씨는 최근 경찰에 거짓말 탐지기로 조사해달라고 요청키도 했다. 

 

 그는 마약 투약 혐의와 관련한 증거가 강남 룸살롱 실장 A 씨(29)의 진술밖에 없다며 혐의를 부인해왔다.

이 씨는 경찰 조사에서 “마약인 줄 몰랐다”고 진술했으며

“협박을 당했고 3억5000만 원을 뜯겼다”며 A씨 등을 공갈 혐의로 고소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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