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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노영국, 18일 심장마비로 사망...향년 75세

뽐지 2023. 9. 20. 0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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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노영국(노길영)이 향년 75세의 나이로 사망했다.

노영국이 출연 중이었던 KBS 2TV 토일드라마 ‘효심이네 각자도생’ 측은

18일 공식입장을 내고 “노영국이 이날 새벽녘 심장마비로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고 밝혔다.

 

제작진은 갑작스러운 비보에 후속 대처를 논의 중이다.

고인의 빈소는 한양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유족의 뜻에 따라 장례는 가족 친지들과 동료 선후배들이 참석해 조용히 치를 예정이다.

 

이 드라마에서 함께 연기 호흡을 맞추던 배우 하준과

이기광은 비보를 접하고 애통함을 숨기지 못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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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준은 "극 중에 인연이셨던 큰 아버지 노영국 선생님.

하늘나라 좋은 곳에서 편안하시기를 마음을 담아 기도를 올립니다.

하늘나라에서는 아프지 않으시고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라고 고인을 애도했다.

배우 노영국/ 이광기

배우 이광기가 갑작스럽게 별세한 노영국에 대한 애도의 뜻을 전했다.

이광기는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노영국 형님, 이럴수가,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라는 글을 게시하면서 추모의 뜻을 밝혔다.

이광기는 "'태종 이방원' 촬영 때도 즐겁게 촬영했고,

이번 주말드라마 함께 해서 좋다 하시던 모습이 눈에 선하다"라며

"하늘의 주님 안에서 못다한 회장님 영원히 하시길 바란다,

형님의 웃는 미소가 오늘 더 그립다"라고 먹먹한 마음을 전하기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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