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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프레시백에서 빈대 나와 택배 타고 집에 들어온다...쿠팡 "허위사실 유포 법적 대응"

뽐지 2023. 11. 9.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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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프레시백 
빈대 출몰? 

지난 7일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는 
"쿠팡의 물류업체에서 빈대가 발견됐다."
"쿠팡 빈대 출몰 프레시백 조심 "
"쿠팡 용인, 창원, 고양 빈대 주의" 등의 글이 올라왔다. 

이 중에는
"고쿠(고양 쿠팡) 프레시백에서 빈대가 나왔다"고 한 작성자가 글을 올렸다. 
그러면서"당분간 쿠팡 이용 못 할 것 같다."라고 적기도했다. 

이 작성자는 
"특히 프레시백을 통해 옮겨지고 있다는 소문이 돌고 있다."라고 했는데

이에 네티즌들은 온라인을 중심으로 
'쿠팡 빈대 목격담'을 쓰며 루머가 확산되고있던 도중 
각 지자체의 보건소는 
즉각 쿠팡 물류창고 조사에 나섰다.

쿠팡측은 이번 목격담과 관련해 
"일부 소셜미디어를 통해 사실이 아닌 유언비어가 확산되고 있다"며 
"허위사실을 유포한 최초 유포자와 유언비어를 확산한 사람에 대해 경찰 수사를 의뢰했다."라며 
강력한 법적 책임을 물을것이라고 전했다. 

그리고 같은 날 논이 된 쿠팡 물류센터 현장조사를 실시한 결과 
창원시 진해 보건소 측 관계자는 
"휴게시설과 내부 접근 가능한 시설들을 확인했으나, 빈대는 발견되지 않았다"라고 밝혔다. 

쿠팡측은 "현재까지 빈대가 발견된 사례가 없다"고 부인했다. 
사실 빈대가 택배를 통해 유입될 정도면 빈대 방역 조치에 실팼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이다. 

빈대의 특성은 사람이 활동하는 반경안에 머물러 있다 새벽에 활동을 하기 때문에
창고에서 발견되기는 쉽지 않다고 한다. 
일반적으로는 여행객의 짐이나 옷가지에서 옮겨 붙는 사례가 다수이고, 

방역협회연구원의 말에 따르면 
빈대의 특성상 택배 물류센터는 번식하기 어려운 환경,

확률적으로 희박하기 때문에 택배를 통한 빈대 유입을 걱정하기보다는 
바깥에서 옷 한번 털고 집에 들어가는게 예방에 효과가 있을것이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아직까지는 한국에서 국내 택배를 통해 빈대가 옮겨 왔다는 얘기는 없다. 

주의해서 나쁠건 없지만 
쿠팡 빈대 사태로 괜한 소상공인들이 피해 입지 않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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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대예방수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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