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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시기 확정

뽐지 2023. 8. 24. 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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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염수 방류 시기 

당장 오는 24일부터 일본 정부는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의 오염수 방류를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일본 방송매체에 따르면 일본의 기시다 후미오 총리는 22일 오전,
관계 각료회의를 개최 한 뒤 이와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전했다. 
 
결국 일본은 24일부터 일본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를 30년동안 약 134만톤을 방류한다고 한 것이다.
이에 어민들의 반대가 심화되자 기시다 총리는 지난 20일 후쿠시마 원전을 방문해 방류 설비 시찰을 마쳤다고 말했다. 

또한 21일 전국 어업협동조합연합회의 회장과 만나 방류에 대한 이해를 요청하기도 하였으며
연합회 회장은 처리수의 안전성에 대한 과학적 이해는 깊어졌으나 방류에 반대하는 입장은 조금도 변하지 않았다며 
방류에 대해 거부하는 입장을 굽히지 않고 있다고 보도가 되었다 .
 
이러한 부정적인 반응으로 일본 총리는 계속해서 어민들과 의사소통해 나가겠다며 민심을 달래고 있으며 
또한 일본산 수살문 전수검사를 하는 등 세계의 규제 강화에, 국내 소비를 확대시키고 해외 판로 개척을 하겠다고 주장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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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국의 반응 

홍콩의 장관은 24일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를 하겠다고 발표하자 
자신의 SNS에 핵폐수를 방류하는것은 무책임한 행동,
식품 안전에 대해 제거할 수 없는 위험이라며 강하게 비판 하였다.
또한 일본산 수산물에 대해 수입 통제 조치를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우리정부는 이번 일본의 오염수 방류와 관련해 계획상 과학정, 기술적 문제는 없는 것으로 판단했다 설명하였다. 
여기에 더해 오염수 방류를 찬성하고 지지하는것은 아니며
조금이라도 계획과 다르게 방류가 진행된다면 즉각 중단을 요청하겠다 밝혔다. 

 
환경운동연합의 입장은 현재 일본 정부와 도쿄전력은 탱크에 남아 있는 방사성 물질 종류의 총량을 밝힌 적이 한번도 없으며 2차 처리를 해도 방사성 물질이 얼마나 잔류할지 모르기 때문에 오염수 해양 투기는 인류가 경험 해본적 없는 초유의 사태라고 강하게 반대주장을 하고있다. 
 

또한 일본과 가장 가까이 있는 제주도의 부지사는 24일 제주도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대응 단계를 2단계 '주의'단계에서 3단계 '경계'단계로 격상하겠다고 밝혔으며 앞으로 3단계는 6개월동안 유지되며 방사능 검사 해역 지점을 14곳에서 더 확대하고 수산물과 양식수산물, 연근해까지 검사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일본정부의 입장  

일본정부는 22일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 해양 방류로 발생할지 모르는 피해 지원대상에 한국 등 주변국 어민은 포함되지 않는다고 분명히 밝힌바 있다. 
 
이러한 내용은 일본 정부 관계자가 22일 도쿄 주재 외국 특파원을 대상으로 개최한 오염수 방류와 관련한 브리핑에서 확인되었다. 
 
자세한 내용으로는 오염수 방류 이후 피해자가 발생할 경우 한국과 중국 어민들에게도 일본 어민과 같이 보상하는가라는 질문에 해양 방출로 인한 방사선 영향은 무시할 정도이므로 주변국의 사람들에게 피해가 발생할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라는 답변을 받았다. 
 
또한 같은 판단 근거로는 오염수 방류는 일본 국내법과 국제법을 준수하면서 국제관행에 근거한 조치라며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종합 보고서에 나왔듯 사람의 건강과 해양환경에 악영향을 주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여기에 국격을 넘어 미치는 영향도 무시할만할 정도라는 결론이 (IAEA종합보고서) 기재되어 있다고 덧붙였다. 
 
현재 일본정부는 방류시 피해가 발생할 경우 지원용으로 300억엔, 
어업 지원용으로 500억엔의 기금을 각각 마련해놓고 있으며 오염수 방류 이후 수산물 소비가 줄고 가격이 하락하는 등으로 자국 어민에 피해가 발생할 경우 지원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24일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개시를 앞두고 한국에서도 이미 수산물 소비가 줄어드는 등 어민과 어업 관계자들에 대한 피해가 발생 하지만 이에 대해서는 일본정부의 책이이 아니라고 선을 그은 것이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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