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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 지상군 투입 임박 ( + 이스라엘, 가자지구 현 상황 )

뽐지 2023. 10. 13.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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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지상전 명령만 남았다
공습, 봉쇄에 가자 인도위기 조고 ...주 전력 끊겨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의 기습 공격으로 촉발된 전쟁이

12일 엿새째에 들어선 가운데 가자지구를 겨냥한

이스라엘의 지상전이 임박한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이스라엘군이 레바논 남부 공습에 나서면서 확전 우려도 가시화하는 양상이다.

 

이스라엘 남부와 중부 등을 겨냥한 하마스의 로켓 공격도 이어졌고,

양측의 사망자가 2천300명을 넘어서는 등 사상자도 계속 늘고 있다.

 

영국 BBC 방송은 이날 대규모 이스라엘 병력과 탱크, 장갑차가 이미

이스라엘 남부에 집결했다면서 이스라엘이 곧

가자지구로 공격해 들어갈 것은 분명해 보인다고 전했다.

 

이미 수십만명에 이르는 예비군을 소집한 이스라엘군은

가자지구는 물론 레바논과의 국경 주변에 탱크와 중화기를 밀집시킨 채

하마스와 레바논 무장 정파 헤즈볼라 등과 산발적인 교전을 벌이고 있다.

 

다만 지상 작전 명령이 언제 떨어질지,

이스라엘 정부의 최종 목표가 무엇이 될지는 아직 불분명하다.

현지에서는 이스라엘군(IDF)의 가자지구 공습이 강화되는

최근 움직임이 지상군 투입을 위한 사전 작업의 성격을 지니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스라엘은 향후 며칠간 가자지구를 계속 공습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상전 개시까지 하마스의 전력을 최대한 약화하기 위한 것이다.

 

이스라엘군은 이처럼 가자지구 지상전을 준비하면서

11일에는 하마스와 연대하는 헤즈볼라의 대전차 공격에 대응해

레바논 남부를 공습했다.

 

가자지구에 이어 이스라엘과 레바논 국경 지역에서 '제2의 전선'이 형성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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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자지구 전면 봉쇄로
안에있는 하나뿐인 발전소 주 전력 공급 끊겨 

지난 9일 이스라엘은 가자지구에 전력 공급을 끊었다.

태양광 발전을 이용할 수 있지만 하루 10시간 분량밖에 안 된다고 DPA통신이 전하기도했다. 

 

가자지구의 유일한 발전소가 전면 봉쇄로 인해

연료부족으로 가동이 중단되며 주 전력이 끊겨 버렸다. 

 

가자지구 에너지청은 성명에서 "오후 2시 기준으로 유일한 발전소가 가동을 멈췄다."고 밝혔다고 AFP통신 등이 보도했다.

 

병원들은 비상 발전기를 사용해야 하지만

이마저도 2∼4일만 버틸 수 있다고 알자지라는 전했다.

그러면서 "가자지구는 수 세기를 거슬러 중세시대로 돌아갔다"며

"붕괴 직전"이라고 덧붙였다.

 

유엔 팔레스타인 난민구호기구(UNRWA)는

25만 명이 넘는 피란민을 위한 음식과 식수가 12일 분량밖에 남지 않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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