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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cm 폭설속에 나무 쓰러지고, 교통사고 속출

뽐지 2024. 2. 22.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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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지역에 70cm 가까운 폭설이 쏟아지면서 나무가 쓰러지고

통사고가 발생하는 등 폭설로 인한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전날 밤 10시27분쯤 강원 정선군 고한읍 고한리 고한읍행정복지센터 인근 도로에서

투싼 SUV가 눈길에 미끄러지며 가드레일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A(21.여)씨 등 2명이 부상을 입었다.

앞서 이날 오후 2시48분쯤 강릉시 왕산면 왕산리 대관령4터널에서

K7 승용차 단독 사고로 2명이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또 동해시 나안동 국도 7호선에서도 이날 낮 12시24분쯤 승용차간 추돌사고로

3명이 다치는 등 폭설에 인한 사고 속출했다.

눈의 무게를 이기지 못한 나무가 쓰러져 도로를 덮치는 사고도 발생했다.

22일 새벽 1시47분쯤 강릉시 구정면 제비리와 전날 밤 11시5분쯤

강릉시 성산면 어흘리에서 쌓인 눈의 무게를 견디지 못한 소나무가 도로를 덮쳤다.

이어 이날 새벽 4시32분쯤 홍천군 서면 동막리에서 소나무가 쓰러지면서 고압선을 덮쳐 단선됐다.

한편 강원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21일 오전 6시부터 22일 오전 6시까지 집계된

폭설 관련 소방활동은 총 49건으로 44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

종류별로는 교통사고 36건, 눈길 고립·낙상 각 3건, 안전 조치(수목 전도 등) 7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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