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이 다음 달 11일 치러지는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에 후보를 내기로 6일 확정했다. 광복절 특별사면으로 복권된 김태우 전 강서구청장이 더불어민주당은 이날 진교훈 전 경찰청 차장을 보궐선거 후보자로 공천했다.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가상대결 결과, 김태우 국민의힘 예비후보와 더불어민주당 소속 진교훈 전 경찰청 차장이 오차범위 내 초접전 양상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보궐선거는 내년 총선의 수도권 민심을 예측할 수 있는 ‘바로미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전통적 민주당 텃밭인 강서구는 지난 대선에선 민주당이 앞섰지만 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이 승리한 곳이기도 하며 여야 모두 총선 전 서울 민심을 확인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로 보고있기도하다. 국민의힘 관계자는 “우리 구민의 삶을 잘 챙길 수 있..